4.꿀풀 (학명 Prunella vulgaris form. asiatica HARA.)
link  미세스약초   2021-05-27

꿀풀 끓인 물로 머리를 자주 씻으면 비듬이 사라지고 신장염, 고혈압, 간염, 소화불량,가래기침에 약효를 나타내는 등
널리 쓰인다.

꿀풀의 꽃과 잎을 따서 푹 달여 마셨더니 이런 저런 병이 낫더라는 민간요법이 두루 알려지고 있는데, 그 일차적인 효험이
식물체가 품은 풍부한 영양물질의 공급에서 발생한 것으로 본다. 꿀풀이 하도 흔히 자라므로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갖가지 효험에 대한 소문이 널리 퍼지게 된것이다.

우선 꽃이삭이 다갈색으로 변할 무렵 꽃이삭과 잎을 함께 채취하여 건조시켜서 수시로 녹차처럼 우려 마시면 여름의 찜통더위를
물리치는 효과가 있으며, 현저한 이뇨작용이 있어서 신장염이나 방광염으로 몸이 부어오를 때에 효험이 있다.

초여름에 싱싱한 꽃을 훑어내어 샐러드에 섞으면 음식의 채색이 볼품있다. 이 꽃과 어린잎을 튀김이나 볶음으로 조리하면 풍취가
은은하다. 또 꽃잎이 갈색으로 시들 무렵 꽃이삭, 줄기, 잎을 한꺼번에 채취하여 3배량의 소주에 담가 2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담황색을 띤 야취의 술맛이 썩 흥미롭다.

부드러운 어린잎은 연중 아무때나 따서 데쳐 나물로 무치든지 튀김과 볶음으로 해서 식단에 올린다. 묵은 잎은 말리든지
덖어서 차 대용으로 삼아 자주 마신다. 달인 물로 머리를 씻으면 비듬이 사라진다고 한다.
이렇게 여러방법으로 활용하노라면 예로부터 전해오는 각종 질환치유의 효과를 모르게 얻게 되며 그 예방의 성과가 있으리라
믿는다.

꿀풀의 약효에 대한 기룩을 널리 살펴보면, 각종 암치료 처방에 첨가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경험의학에서 밝힌 것을 보면
고혈압, 결핵, 전염성간염, 소화불량, 젖앓이, 안질환. 구내염, 편도선염, 가래기침, 이뇨 등 적용 범위가 넓다.
특히 초기의 고혈압으로 인한 갖가지 증상에는 꿀풀과 결명자를 반반씩 배합하여 복용하기를 계속하면 효험이 있다.

이 꿀풀처럼 그 쓰여지는 병 증세의 종류가 다양한 식물인 경우 여하간 차로 덖어 만들어 항시 우려 마시면 몸 전체를 두루
보강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더욱이 대여섯 종류의 유용한 산야초를 건조시켜 함께 섞어 상음하면 건강생활에 더 좋다.

* 특징은 여러해살이 풀로써 온몸에 짧은 털이 산생한다. 줄기는 네개의 모가 지어지고 한 자리에서 여러대가 자라 올라와
30cm종도의 높이로 자란다. 일반적으로 가지를 치지않으나 간혹 치는 경우가 있다. 잎은 길쭉한 계란꼴이고 마디마다
2매가 마주 자리한다, 잎자루를 가지고 있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줄기 끝에 짤막한 원기둥꼴로 꽃이 뭉쳐 피는데 꽃잎이 생김새는 입술꼴이다. 윗입술은 앞으로 굽어 투구꼴을 이루고,
아랫입술은 넓고 세갈래로 갈라진다. 원기둥꼴로 뭉친 꽃이삭의 길이는 3-8cm이고 꽃의 색깔은 보라빛이다.
6-8월 사이에 꽃이 피어난다.










건강하고 오래사는 비결 '산야초 건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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